기쁜 성탄절 할머니를 뵙고 왔어요..
기쁜 성탄절!!
메리 크리수마스~~~~
잘 보내시고 계시죵?^^
전 애들 데리고 시어머님이랑 울 어머님 엄마가 계신 병원에 다녀왔어요^^
할머니께선 효병원에 계신답니다.
자제분들이 계시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치매증상이 있으셔서 병원에 계십니다.
명절이나 집안에 일이 있는 날이면 외숙부댁으로 외출을 오시지요..
처음 병원에 입원하실때 보다 지금은 오히려 많이 좋아 지셨어요
기억도 잘 하시고
말씀도 잘 하시고 ......
정신이 맑아 지시는 듯해요.
집에서 모시면 좋지만, 다들 맞벌이를 하시니 어쩔 수 없었지요.

밭에서 일만 하시던 그시절은 할머니꼐서 그리 고우신지 몰랐습니다.
오늘 뵌 할머니는 어찌나 고우시던지
뽀얀피부에 뽈은 아직도 탱탱하시고
손가락도 길쭉길쭉 하시고
눈꺼풀은 축 쳐저 있었지만 눈매 참 고우셨습니다.
오늘 같은 기쁜 사랑이 충만한 날
전 할머니를 만나는 길에 애들을 데리고 나섰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할머니 저녁식사시간에 맞춰 가서 진지드시는거 어머님이랑 도와드렸어요.
전 그 시간이 참 짦았고 가슴에 뭐라 할 수 없는 생각들이 교차하는데
데리고 간 세 녀석들은 마냥 놀기에 바쁘고 그 시간들이 너무 길었던 것입니다.
할머니들을 보고 뭔가를 느껴주기를 바랬던 이 토댁이 아마 너무 성급한 것일까요?
아님,제가 잘 못 가르친 것 일까요?
많이 많이 가슴아픈 날이었습니다.
당연히 매번 오던 곳이라 그랬었을까요?
그래도 오늘같은 성탄절에 뭔가를 생각해 주길 바라는 이 애미가 잘 못 한 것일까요?
오늘은 정말
영어단어 하나, 수식하나 더 외우게 하는 것이 결코 중요하지 않음을
더 깊이 깨닫는 날이었습니다.
이 토댁이 더 현명하게 아이들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세요!!
메리 크리수마스~~~~
잘 보내시고 계시죵?^^
전 애들 데리고 시어머님이랑 울 어머님 엄마가 계신 병원에 다녀왔어요^^
할머니께선 효병원에 계신답니다.
자제분들이 계시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치매증상이 있으셔서 병원에 계십니다.
명절이나 집안에 일이 있는 날이면 외숙부댁으로 외출을 오시지요..
처음 병원에 입원하실때 보다 지금은 오히려 많이 좋아 지셨어요
기억도 잘 하시고
말씀도 잘 하시고 ......
정신이 맑아 지시는 듯해요.
집에서 모시면 좋지만, 다들 맞벌이를 하시니 어쩔 수 없었지요.
밭에서 일만 하시던 그시절은 할머니꼐서 그리 고우신지 몰랐습니다.
오늘 뵌 할머니는 어찌나 고우시던지
뽀얀피부에 뽈은 아직도 탱탱하시고
손가락도 길쭉길쭉 하시고
눈꺼풀은 축 쳐저 있었지만 눈매 참 고우셨습니다.
오늘 같은 기쁜 사랑이 충만한 날
전 할머니를 만나는 길에 애들을 데리고 나섰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할머니 저녁식사시간에 맞춰 가서 진지드시는거 어머님이랑 도와드렸어요.
전 그 시간이 참 짦았고 가슴에 뭐라 할 수 없는 생각들이 교차하는데
데리고 간 세 녀석들은 마냥 놀기에 바쁘고 그 시간들이 너무 길었던 것입니다.
할머니들을 보고 뭔가를 느껴주기를 바랬던 이 토댁이 아마 너무 성급한 것일까요?
아님,제가 잘 못 가르친 것 일까요?
많이 많이 가슴아픈 날이었습니다.
당연히 매번 오던 곳이라 그랬었을까요?
그래도 오늘같은 성탄절에 뭔가를 생각해 주길 바라는 이 애미가 잘 못 한 것일까요?
오늘은 정말
영어단어 하나, 수식하나 더 외우게 하는 것이 결코 중요하지 않음을
더 깊이 깨닫는 날이었습니다.
이 토댁이 더 현명하게 아이들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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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안녕~ 2008년~ 안녕? 2009년?
Tracked from 프레쉬덕 2008/12/27 17:34 delete
프레쉬덕을 아껴주고 사랑해 주셨던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 사랑해 주실! 모든 이웃분들 2009년 하루도 빼놓지 않고 토댁님의 보물 삼남매가 웃는 것처럼 행복하세요~ (위 사진은 토댁님과 저만 아는 사연이 있는 사진입니다 --; 사진이 너무 예뻐서 안 올릴수가 없었어요~~~~~) 마음도 행복하시고 몸도 건강하셔서 돈도 많이 버시고 그래서 내년말엔 위 사진처럼 멋진곳에 여행도 가시구요~ 한분한분 성함을 불러드리며 감사를 드려야 하지만 바쁨을 가장한 귀차니..







Comment List
행복을 지대로 느끼고 오셨네요... 저도 돌아가신 할머니가 그렇게 보고 싶을수가 없네요.
제가 결혼하는거 보여드리고 손자 아가 낳는거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맘이 너무나도 아파요...
행복을 지대로 느끼고 오셨네요... 저도 돌아가신 할머니가 그렇게 보고 싶을수가 없네요.
제가 결혼하는거 보여드리고 손자 아가 낳는거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맘이 너무나도 아파요...
할머니도 다 보시고계실겠죠..
늘 생각하주시면 할머니께서도 기뻐하실겁니다.
울 쌍둥이 건강하게 키우심이 할머니 기쁘게 하시는 일인거 아시졍??
건강하세요~~
토댁님.. 넘 슬퍼마셔요.. 지금은 그러지만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또 엄마아빠의 부모님 사랑을 곁에서 지켜보며 자라는 아이들이니
충분히 생활속에서 많이 배우고 느낄 거예요..
위에 안지용님처럼 자라면 자신을 아껴주시던 할머니할아버지 넘넘 보고싶어할테고
또 나이들어가는 엄마아빠를 다정하게 안아주는 든든한 친구들이 될거예요.
토댁님네 세녀석, 화이팅~!!^^ 똑순엄마는 믿고 있습니다, 울 세 녀석은 진짜 멋진 녀석들로 자랄것임을~!
늘 제게 힘을 주시는 새댁님^^
울 똑순이랑 엄마댁에 가 계실러나요?
재미있고 즐겁게 다녀오세요..
울 엄마도 지금 강원도에 계신뎅...
그렇게 그렇게 배우는줄 모르게 배우는게 진정하게 배우는거에요 언니~ ㅎㅎ
아이들이 어리다 하지만, 말 하지 않을뿐, 아마 언니 마음 다 알고 있을꺼란 생각이 들어요.
어제, 간만에 집에가서 얼굴 함 보자는 어무이의 말을 뒤로한채 너무 잠만 자다가 왔더니..급죄송하고 있는...ㅠ
ㅎㅎㅎ
울 명이님^^
그래도 어무이 너무좋아하시죠?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좋은 본보기를 하시고 계시네요. 아이들을 가르칠려고 하면 듣지를 않더라구요.
토댁님처럼 조용히 보여 주면 아이들도 놀면서 보면서.. 이렇게 따라오더라구요.
토댁님~~ 화이팅!! 입니다.
창님^^
감사합니다.
님들의 글이 제 힘이 되고 제 길이 된답니다.
제가 제대러 가고 있는 거 맞죠???
건강하시고 행복한 연말 되세요!
가슴이 짠해져 옵니다...
병원에 계신 저희 어머님 생각도 나구요...
항상~~따스함 배우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해피님^^
멋쟁이 해피님^^
가슴 짠하심 제가 넘 죄송해져용,,,,실옹실옹...^^
늘 행복하고 밝은 모습으로 지내세요...
어머님의 바라시는 모습으로...아자!!
저는
어렸을적에 할머니병원에 갈때면,
냄새가나서 싫었던적이 있었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나니
그때를 생각하면 얼마나 가슴아픈지,
아무리 어렸을때였어도,
이렇게 커서 생각하니 가슴이 메여오네요,,,,
네자매님^^
정말 만나 밤새도록 수다를 한번 떨어보고 싶은 님들이십니다.
예쁜 옷만 가득한 네자매님네..
마담사이즈도 부탁드림당...ㅋㅋㅋ
잘 지내시지요 ?, 12월은 출강이없고 2월이 아닌 1월이 마지막이라고 하네요.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네...
마지막 수업이 남았다는 것이 너무 맘 아파요..
배울 것은 많으디...
나머지 공부 안 시키시나염...
보충수업하러 한양도 갈 수 있슴다....^^
행복하소서~~
마음 한구석 찡 해옴을 느끼네요 저의 어머니도 병원에 계신데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들르지도
못해서요 새댁네 마음 같았으면 ...........
안녕하세요~~
에고 맘 아프게 해드렸군요..죄송해요..
낼 일요일인데 어머님께 한번 다녀오심은 어떨지...
제 인사도 전해주세요..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토댁님~
올해 토댁님께 큰 '뻥'을 치고 말았네요
토댁님의 보물님들 사진을 도용했습니다 ^^;
항상 건강하시구요 내년엔 토댁님의 보물 3남매도 부쩍 자라겠죠?
토마토새댁님 만쉐이~ ^^
님의 뻥 맞은 토댁 쓰러집니당....ㅎㅎ
님의 대박에 일조하는 일이라면 제 몸매사진도 괘안습니당..ㅋㅋㅋ
내년에 더 많이 대박나세요~~~
크리스마스를 할머니와 함께하기!
참 따뜻한 크리스마스 였겠어요~~~
마자요. 마지막 말이 나의 마음을 붙잡네요.
저도 그래요.. 자식들 키우면서 지혜가 많이 필요하다는걸 느껴요.
ㅠㅠ
외람되지만 콩나물에 물을 부으니 밑으로 다 빠져버려요 안빠지고 주는대로 다 콩나물이 먹게 도와주세요 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요
콩나물 콩은 건성으로 샤워만하고 물은 밑으로 다 빠져버리는것 같지만
어느 순간 길고 튼실한 콩나물이 돼 있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분명 그럴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