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 동전하나 들고 이거 사 먹으러 갔었답니다.
제가 쩡으니 만큼 어렸을때 고사리 같은 두 손에 동전 하나가 쥐어질때면
냉큼 뛰어가던 곳이 두 곳 있었습니다.
한 곳은 멍게,해삼 파는 아주머님 가게랑,
한 곳은 연밥 파는 할머니 가게.,,ㅋ
어릴때도 먹는 것은 무지 좋아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통뼈인지도 모르죠....^^
어쨌던 그 덕에 전 튼튼하고 위로가 아니라 옆으로 튼튼히 잘 자랐답니다..ㅋㅋ
오늘 그런 연밥을 보여 드릴려고 합니다.
제 이웃인 연근지기님이 보내주셨답니다.
연꽃이 피고 난 열매가 맺히는 부분입니다.
뿌리인 연근은 우리들이 자주 먹는 연근입니다.

어멋 ..뭐 시커멓고 이상하다!!!
라고 생각하시나요?
잘 익은 것이라서 그렇지요
빈 방이 보이시죠?
그 방 알맹이는 벌써 제가 홀딱 까 먹었습니다..ㅋㅋ



이렇게 아직 덜 익은 것도 있습니다.
그럼 연밥의 자태를 보시겠습니다.

단아한 옆 모습입니다.
작은 컵 같기도 하고
연꽃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네요.

연 줄기에 배달려 있던 부분입니다.
아직도 수확한지 얼만 안되니 즙이 나오네요^^
하나하나 살펴보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답니다.

열매들만 빼 모았습니다.
이제 까서 먹기만 하면 되지요.

달콤하거나 새콤하거나 하는 맛은 없습니다.
단지 씹을수록 담백하고 고소한 자연의 맛이 있답니다.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맛이 뭐 이래?"하며 거부 할 수 있습니다.
울 애들도 "어머니, 아무 맛도 없어요. 원래 이래요?" 라 하며 몇개를 더 먹어보더니
"뒷맛이 고소한 것도 있고 약간 씁쓸한 것도 있고....." 라 합니다.

이 표정 좀 보세요.
학교 가져 가서 담임샘을 드린다기에
그럼 사진 한 장 짝자했더니 귀잖은 듯 ......-.-;;
그래도 3개나 챙거가더군요..ㅎㅎ

늘 엄마도우미 쩡으니입니다.
유치원의 동생과 선샌님들 드릴 몫까지 잘 챙겨 갔습니다.
근데 이 연밥을 잘 모르시나봅니다.
오후에 쩡으니를 데리러 갔는데 유치원샘이 그거 뭐예요?라 물으십니다.
허긴 선생님은 아직 20대 초반이시니 아마 처음 보는 것일겁니다.
하여 상세히 말씀 드렸더니 얼마나 신기해 하시는지
자연이 가진 모습을 우린 아직 1% 도 알지 못하고 사는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추석맞이로 바쁜 날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선물도 고르고 음식 장만 준비도 해야하고...^^
전 시어머님이 해 주시는 것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저 이래저래 복댕이입니다..ㅋㅋ
추석 명절 잘 보내시구요..
건강 조심하세요~~~
냉큼 뛰어가던 곳이 두 곳 있었습니다.
한 곳은 멍게,해삼 파는 아주머님 가게랑,
한 곳은 연밥 파는 할머니 가게.,,ㅋ
어릴때도 먹는 것은 무지 좋아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통뼈인지도 모르죠....^^
어쨌던 그 덕에 전 튼튼하고 위로가 아니라 옆으로 튼튼히 잘 자랐답니다..ㅋㅋ
오늘 그런 연밥을 보여 드릴려고 합니다.
제 이웃인 연근지기님이 보내주셨답니다.
연꽃이 피고 난 열매가 맺히는 부분입니다.
뿌리인 연근은 우리들이 자주 먹는 연근입니다.
어멋 ..뭐 시커멓고 이상하다!!!
라고 생각하시나요?
잘 익은 것이라서 그렇지요
빈 방이 보이시죠?
그 방 알맹이는 벌써 제가 홀딱 까 먹었습니다..ㅋㅋ
이렇게 아직 덜 익은 것도 있습니다.
그럼 연밥의 자태를 보시겠습니다.
단아한 옆 모습입니다.
작은 컵 같기도 하고
연꽃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네요.
연 줄기에 배달려 있던 부분입니다.
아직도 수확한지 얼만 안되니 즙이 나오네요^^
하나하나 살펴보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답니다.
열매들만 빼 모았습니다.
이제 까서 먹기만 하면 되지요.
달콤하거나 새콤하거나 하는 맛은 없습니다.
단지 씹을수록 담백하고 고소한 자연의 맛이 있답니다.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맛이 뭐 이래?"하며 거부 할 수 있습니다.
울 애들도 "어머니, 아무 맛도 없어요. 원래 이래요?" 라 하며 몇개를 더 먹어보더니
"뒷맛이 고소한 것도 있고 약간 씁쓸한 것도 있고....." 라 합니다.
이 표정 좀 보세요.
학교 가져 가서 담임샘을 드린다기에
그럼 사진 한 장 짝자했더니 귀잖은 듯 ......-.-;;
그래도 3개나 챙거가더군요..ㅎㅎ
늘 엄마도우미 쩡으니입니다.
유치원의 동생과 선샌님들 드릴 몫까지 잘 챙겨 갔습니다.
근데 이 연밥을 잘 모르시나봅니다.
오후에 쩡으니를 데리러 갔는데 유치원샘이 그거 뭐예요?라 물으십니다.
허긴 선생님은 아직 20대 초반이시니 아마 처음 보는 것일겁니다.
하여 상세히 말씀 드렸더니 얼마나 신기해 하시는지
자연이 가진 모습을 우린 아직 1% 도 알지 못하고 사는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추석맞이로 바쁜 날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선물도 고르고 음식 장만 준비도 해야하고...^^
전 시어머님이 해 주시는 것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저 이래저래 복댕이입니다..ㅋㅋ
추석 명절 잘 보내시구요..
건강 조심하세요~~~
Tag // 연근지기님.연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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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 [제1차 책 공동기부] 아동보호센터로의 책나눔, 결과 보고
Tracked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2009/10/06 00:04 delete
한가위 명절을 보내느라, 결과 보고가 조금 늦었습니다. 지난 9월 초부터 블로깅(blogging)을 통한 이번 "제1차 책나눔과 공동기부"를 위한 행사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Adios님을 중심으로, 먼저 '나눔북(nanumbook)'라는 이름의 팀블로그를 개설하면서 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뒤 본격적으로 나눔에 동참할 이웃지기님들을 공개 모집하였으며, 많은 뜻 깊은 이웃 분들이 선뜻 동참하면서 시나브로 책 나눔을 추진해 왔습니다...







Comment List
반갑슴다. 연근지기님께서 농사지은 연밥이군요.
저도 어릴적에 맛있게 먹곤 했었는데...
9월 한달동안 넘넘 바삐 보내다 보니 블로그에
글도 올리지 못하고 토댁님을 뵐수 있는 기회도
놓쳐 버렸네요... 지난번 경북도 기술원 심포지엄에
갈려고 했었는디...
어머..
우리 만났으면 더 좋앗을텐데..
담에 꼭 만나요 우리~~~^^
한국에도 연밥을 먹는가 보네요^ㅡ^?
오늘 처음 알았어요^ㅡ^ㅋㅋ
베트남에서는 간식으로 많이들 먹어요.
베트남 국화가 연꽃이거든요^ㅡ^
베트남항공 서비스이름도 '골든 로터스(황금연)' 이고.
대한항공은 모닝캄(고요한 아침)이듯이요^ㅡ^
다만 여기는 거멓게 익은건 안먹고 초록색먹어요.
말씀하신대로 떫떠름하기도하고 고소하기도하고, 어찌보면 잣같은 맛도나구요^ㅡ^
베트님의 국화가 연꽃이라~~
베트남이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연꽃을 무지 쫗아라해서 말이죠^^
늘 행복한 날 되세요~~~
와. 정말 반가운 포스팅입니다. (연밥에 동석이, 쩡은이까지 출연진도 많고요 ㅎㅎ)
저도 연밥이라는 것을 이곳에 와서 처음 알게되었어요~ 혹시 아시나요? 무안에 회산 백련지라고 정말 무지무지 큰 연꽃못이 있다는 것을요. 얼마 전 축제가 있어서 가보았는데 그 장관이란!!
(언제 한번 이곳으로 오시게 되면 꼭 한번 안내해드리고 싶은 곳!!)
그나저나 연밥을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다음에 꼭 한번 씁씁한 그맛을 음미해 봐야겠어요.
동석이 연밥물고 있는 사진을 보니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그득해지는....ㅎㅎㅎㅎ
추석을 어디서 보내셨을까??하고 막 궁금증이 피어오릅니다..ㅋㅋ
cataka 님이 그 곳에 계실때 우리 녀석들 델꼬 함 가야하는디요~~ㅎㅎ
우리 연꽃도 같이 보고 연밥도 같이 막어보아욤~~^^
핫.. 연근이 이렇게 생겼었군요..
혹시 제가 알고 있는 시커멓거나 하얀.. 꼭 고구마같이 생긴 그 연근이 맞는지^^;;
서울토박이라 ㅜㅜ
연밥은 맛이 어떨까요~ 왠지 쫄깃할 것 같기도 하고 ^^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고 소중한 댓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댁님도 푸근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네..고구마 같이 생겼는데 돼지콧구멍같은 구멍이 숭숭 나있는 뿌리열매입니다.
저희집에선 돼지코라고 부르지요..ㅋㅋ
추석은 너무 잘 보내서 팅팅 부어 왔답니다..ㅋㅋ
오늘도 즐거운 날 되세요~~
종종 뵈러 갈꼐요 ㅁ~~~
앗, 연밥도 먹는 거였군요. 첨 알았습니다. ^^;
와우~~~님 오랜만입니다.
제가 인사를 드리러 가야하는디...워낙 게을러서리..^^;;
언제 한 번 먹어보시면 색달른 맛을 느끼실겁니다.^^
좋은거 받으셨네요... 이야~~
추석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배탈은 나지 않게 드세요...
워낙 왕성한 소화력 탓에 어지간해서 탈은 나지 않습니다만,
막은대로 살로 가는 특이 체질이라 더 팅팅 부었씁니다..ㅋㅋ
곧 우리집 꽃돼지로 명명될 듯 합니다..ㅋㅋ
우와~이거 어릴 때 많이 먹던 건데!
연밥 먹어봤냐 그러면 제 친구들은 연밥을 어떻게 먹냐고, 아마 다른 것 먹고 내가 착각하는 걸꺼라고 핀잔만 준다는...-.-; 이거 보라고 토댁님 블로그 링크를 보내줘야 하겠어요. ㅋㅋ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어멋..우리 산나님도 드셔보셨군요..^^
정말 맛있었죠?^^
이제 이리 보기도 귀한 연밥이 되어버렸씁니다..흑흑
한가위는 잘 보내셨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추석 잘 보내셨어요???
기냥 몰래 다니기만 하시공 ㅠㅠㅠ...
근데..연밥도 먹는건가욤???
첨알았어요^^
해피님^^
고소한 연밥의 맛을 보셔야하는디 우짠대요?^^
언제 다시 이런 기회가 있으면 나눠 드릴꼐욤ㅎㅎ
오늘도 즐거운 날되세요~~~
연근은 우리가 자주접하는 구멍쏭쏭난 그것일테죠? 그치만 연밥은 사진을 뚫어져라 봤는데도 모르겟어요.
도토리같기도하구 아이들장난감같기도한게
참 신기하게 생겼군요~ 담백하다니.... 맛봐보고싶네요~^^
아마 연밥은 보시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연근 밭에 가시면 보실까
예전엔 참 흔했었는데....
하나씩 하나씩 사라지는 것들이 아쉬워요~~
무안에 회산 백련지라는 연밭이 있다는데 한번 아이들과 구경가셔도 좋겠슴당.
위치는 쪼기 위에 카타카 님꼐 여쭤보심 되실듯...^^
즐거운 오늘 되세욤~~
안녕하세요...^^
제가 먼저 인사를 드려야 할텐데....ㅋㅋ
근데 저게 뭔가요...??
저한테는 저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연꽃의 열매입니다.
연근은 연의 뿌리이고, 저것은 연의 씨앗이지요.
예전엔 쉽게 볼 수 있는 것이었는데
요즘은 정말 신기한 것이 되어버렸네요..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되세요~~~
비밀댓글입니다
알겠숨!!^^
연근밥도 까 먹는군요... 궁금합니다. ^&^
잘 지내시죠? 한가위도 잘 지내셨죠?
그동안 진행해 오던 '제1차 공동기부' 책나눔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결과를 안내해 드립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셨지요?^^
공동기부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은 정말 천사들입니다.
저도 다음엔 꼭 참여를~~~~^^
살아 있는, 눈에 보이는 천사들 맞지요... ^&^
네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견학 갔을때 연근많이 하는데 갔었어요.
때가 좀 늦은 편이라 연밥은 거의 없고 가끔씩 있는것
따서 맛보고 왔어요.
사무국장님께서 어디에서 따왔는지 연꽃 한송이를 선물로
주셨죠. 너무 좋았어요.
어릴적 연못에 몰래 연밥 따먹던 기억이 나네요.
들키면 혼이 나지만 그래도 먹을게 없으니까
자꾸 탐을 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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