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어머니들, 그 동안 수고 하셨습니다..란 말에...
어느 날 졸망졸망 세 녀석들에 지쳐 있을때
ebs생방송 부모(http://home.ebs.co.kr/bumo60/index.html")방송에서
대한민국의 어머니들,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김수연샘의 말씀에
우리는 그렇게 모이고,
다음에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밥을 하고 반찬을 만들었던 우리.
그들이 없으면 컵라면 달랑 하나, 아님 반찬통 하나 꺼내 식은 밥 대충 먹는 우리 엄마들...
젖먹이가 있으면 화장실로 맘 놓고 못가 앞으로 아가띠를 하고는 아기랑 같이 가야하고,
칭얼대면 어쩔 수 없이(ㅋㅋ) 나와야 헸던 우리 엄마들이었습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누구 하나 신경 써 주지 않았고 위로해 주지 않았씁니다.
그래서 우리끼리 위로해 주고 힘을 주자..하며 하나, 둘 엄마들이 모여 만든 카페였습니다.
1주년을 기념으로 2004년 카페에 올린 글들을 정리하여 엮은 우리들의 글모음입니다.
출판사에서 책으로 내자는 요청도 있었는데
많은 엄마들이 부끄럽고 인터넷상 글들의 동의서를 다 구해야해서 그냥 글모음을 만들었습니다.

난 미친 엄마...ㅠㅠ
정은인 열이 안 떨어지고,
명석이 숙제 봐 주고,
토마토 택배 보내고,
동석이 먹는 것 타령 들어주고...
먹을 거 다 떨어졌는데 오늘따라 맛있는 것 찾는 동석이..
미워라...
게다 정은이 내 안경다리 부러뜨려 촛점이 아니맞고,
미장원 못 간지 1년 6개월..치렁치렁..
업은 정은이 열로, 나나 정은인 땀으로 젖고,
그 바람에 머리카락은 얼굴에 감기고,
신랑은 작업하느라 바쁘고,
열은 떨어질 생각을 아니하고...
아...업으라해서 업었더니 불편한지 등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드뎌 내가 미쳐버렸어요.
악!! "어쩌라고...이 가시나야!"
궁뎅이를 쿵..."으앙"
그러더니 자네요..미친 엄마 ..
아파서 그런 애를 내가 미쳤지..
지금 자는데 맘이 아파요..
2004/5/28
허걱!
제가 정말 미쳐었나 봅니다.
그러나, 그땐 정말 그랬습니다.
너무 힘든데 어디 기댈 곳도 없고 도와달라 말할 곳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글로 많은 엄마님들께 힘을 얻고 위로를 받으며 잘 헤져나온 것 같아요.
우린 그렇게 서로의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희망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자주 만나지 않아도 내 형제 같은 님들입니다.
물이 흘러가듯 삶을 살며 서로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모임이 있었어요.^^
정말 힘이 되어 행복한 우리들입니다.^^
님도 행복하신 분이십니다.
제가 금방 가서 위로해 드릴꺼니깐요.
ebs생방송 부모(http://home.ebs.co.kr/bumo60/index.html")방송에서
대한민국의 어머니들,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김수연샘의 말씀에
우리는 그렇게 모이고,
다음에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밥을 하고 반찬을 만들었던 우리.
그들이 없으면 컵라면 달랑 하나, 아님 반찬통 하나 꺼내 식은 밥 대충 먹는 우리 엄마들...
젖먹이가 있으면 화장실로 맘 놓고 못가 앞으로 아가띠를 하고는 아기랑 같이 가야하고,
칭얼대면 어쩔 수 없이(ㅋㅋ) 나와야 헸던 우리 엄마들이었습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누구 하나 신경 써 주지 않았고 위로해 주지 않았씁니다.
그래서 우리끼리 위로해 주고 힘을 주자..하며 하나, 둘 엄마들이 모여 만든 카페였습니다.
1주년을 기념으로 2004년 카페에 올린 글들을 정리하여 엮은 우리들의 글모음입니다.
출판사에서 책으로 내자는 요청도 있었는데
많은 엄마들이 부끄럽고 인터넷상 글들의 동의서를 다 구해야해서 그냥 글모음을 만들었습니다.
김수연 아기발달연구소(http://www.babysoo.co.kr)
의 김수연샘과 다른 선생님들이 리본 하나한 달아
포장해 주셨습니다.
받고는 어찌나 행복했던지요~~

간단한 목차이지요.
글역시 거창하지 않고 진짜 우리 엄마들의 기쁨과 고단과 희망이
그대로 묻어 있는 글들입니다.
그래서 더 소중한지 모르죠..^^

제 글도 있네요. 부끄부끄..^^;;
다시 읽으니 새삼스럽습니다. ㅎㅎ
제가 쓴 다른 짧은 글 하나 옮겨 볼께요~~
솔직한 제 모습입니당.;;
포장해 주셨습니다.
받고는 어찌나 행복했던지요~~
간단한 목차이지요.
글역시 거창하지 않고 진짜 우리 엄마들의 기쁨과 고단과 희망이
그대로 묻어 있는 글들입니다.
그래서 더 소중한지 모르죠..^^
제 글도 있네요. 부끄부끄..^^;;
다시 읽으니 새삼스럽습니다. ㅎㅎ
제가 쓴 다른 짧은 글 하나 옮겨 볼께요~~
솔직한 제 모습입니당.;;
난 미친 엄마...ㅠㅠ
정은인 열이 안 떨어지고,
명석이 숙제 봐 주고,
토마토 택배 보내고,
동석이 먹는 것 타령 들어주고...
먹을 거 다 떨어졌는데 오늘따라 맛있는 것 찾는 동석이..
미워라...
게다 정은이 내 안경다리 부러뜨려 촛점이 아니맞고,
미장원 못 간지 1년 6개월..치렁치렁..
업은 정은이 열로, 나나 정은인 땀으로 젖고,
그 바람에 머리카락은 얼굴에 감기고,
신랑은 작업하느라 바쁘고,
열은 떨어질 생각을 아니하고...
아...업으라해서 업었더니 불편한지 등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드뎌 내가 미쳐버렸어요.
악!! "어쩌라고...이 가시나야!"
궁뎅이를 쿵..."으앙"
그러더니 자네요..미친 엄마 ..
아파서 그런 애를 내가 미쳤지..
지금 자는데 맘이 아파요..
2004/5/28
허걱!
제가 정말 미쳐었나 봅니다.
그러나, 그땐 정말 그랬습니다.
너무 힘든데 어디 기댈 곳도 없고 도와달라 말할 곳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글로 많은 엄마님들께 힘을 얻고 위로를 받으며 잘 헤져나온 것 같아요.
우린 그렇게 서로의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희망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자주 만나지 않아도 내 형제 같은 님들입니다.
물이 흘러가듯 삶을 살며 서로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모임이 있었어요.^^
정말 힘이 되어 행복한 우리들입니다.^^
님도 행복하신 분이십니다.
제가 금방 가서 위로해 드릴꺼니깐요.







Comment List
강이엄마랑 똑같네요..
마눌한테 잘 해 줘야 돼요..
오늘도 설겆이를 하니까 놔두라네요.ㅎㅎ
끝까지 했심다.
그럼요~~
그러니 울 우육님은 100점임당.^^
내일도 하실꺼죠?
샘은 멋쟁이~~
저도 엄마에게 잘해야겠습니다.
나중에는 토마토님처럼 좋은 엄마가 되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토마토님^^
우린 모두 대한민국의 장한 어머니죠...ㅎㅎ
명이님도 어머님 되실테니깐, 아직은 예비 어머니..ㅎㅎ
정은이랑 유치원에서 가을여행 다녀왔어요.
넘 피곤해 댓글만 달고 자렵니당.
좋은 밤 되세요.
와우,두고두고 보면 정말 좋을거 같은 소중한 글모음이군요.
새록새록 글을 쓰던 그당시 느낌도 생생하게 느낄수 있구~~
토마토님~~ 더 즐거운 하루 되시길..
더오픈님~~~~죄송!!^^;;;
다시 꺼내 읽으니 정말 그러네요.
새록새록 새롭습니다...
제가 인간임을 처절히 느낍니당.ㅎㅎ
좋은 말 마무리 하세요/^^
내는 더하는데..
갑자끼 울 꼬맹이들이 보고싶다...
자 언냐는 옆에 자는 토깽이들 한 번 들여다 보시구용..ㅎㅎ
잘 지내세요~~
난 넘 피곤혀!
저도 열심히 포스팅을 해서 책이나 한번?..ㅋㅋ
그럼요,^^
지용님 글이라면 지금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출판하신 제가 일빠로 구입하겠습니당~~ㅎㅎ
오늘은 쌍둥이에게 무슨 얘기하셨나요?
아빠 목소리 많이 많이 들려주세요~~
블로그 열심히 하시는군요, 농장의모습도 소개해주시면 좋겠는데요
영광입니당, 샘~~~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제 서서히 겨울 토마토 재배를 위해 준비할 시기랍니다.
가르치심에 열심히 쫓아가겠씁니당.
가금 가랭이가 쫙~~~찢어질라캐서리....
좋은 밤 보내세요^^
정말 소중한 글모음집이네요. 아주 예쁩니다. ^^
가끔 엄마들은 정말 슈퍼우먼이 되야할때가 종종있지요.
특히 농사짓는 엄마들은 휴일이 없어요. -.-
요즘 '씨앗이랑 열매랑' 읽으면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답니다.
똑순이가 자라서 뛰어다닐 날들, 똑순이와 대화하기 등등.. 정신적, 육체적으로 외롭고 힘든 순간들이 찾아오면 저도 이 까페맘들처럼 솔직하게 얘기하고, 대한민국의 많은 동료엄마들, 신랑, 친구들과 소통하며 헤쳐나가야겠다... 생각하게 됩니다.
토마토새댁님께도 sos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