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불이야...저기!
불이야!!!
최초 목격자 쩡으니!.
최초 신고자 토댁!
토댁네 하우스 뒤편 공터에 불이 붙었어요.
시작은 어이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바람의 방향이 우리 하우스 쪽이라
허겁지겁 119에 신고하고는
불이 옮겨 붙지 않도록 삽질을 했습니다.
그래도 거센 바람이 불어대는 통에 가슴이 펄떡펄떡 뛰고
아이들은 놀라 집으로 뛰어가고
소방차가 오는 15분은 어이 그리 길게 느껴지는지,
왜 빨리 안 오냐고 욕이라고 해댈뻔 했습니다.
119 소방차가 도착하고선 5분도 채 안되 불길은 사그러 들고 잔불 정리가 되었습니다.
사방이 비닐 하우스 인지라 바람길 다라 옮겨 붙으면 정말 .....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요.
불이 정리 되고는 소방관 아저씨가 최초 신고자라며 이름이라 주민번호 묻고 전화번호 기재하고....
신고하고도 은근 최초 받는 분위기.....ㅜㅜ
최초 목격자 쩡으니에게는 소방관대장아저씨가
"불을 발견하면 절대 끌려고 하지 말고 바로 신고하고 기다려야해!!"
라고 알려주셨어요.
소방관, 소방차 등이 되돌아가고 보니 하우스에서 사용되는 전기선 줄이 녹아 내렸지 뭐예요.
내남자랑 둘이서 임시 방면으로 교체를 하고는 전기 아저씨를 부르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말 불조심해야 겠어요.
한 번 경험하고 나니 어찌나 무섭던지요.
불조심하는 겨울이 되어요~~~







Comment List
예~ 조심할께요~~~
PS. 얼마 전에 주전자 하나 태워먹었습니다.
아고고.. 그러셨군요!1
전 자주 깨 먹고 태워 먹고...
그래서 인지 넉넉한 아쥠이 되어 버렸나 봐요..ㅋ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토댁님!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빨리 발견 안했으면 큰일 날번 했습니다.
청심환 한병먹고 마음 푹 놓으세요
저도 우리아랫집 돌느와집에 불이 나서 불꺼다가
심장이 두근거려 맨날을 고생햇습니다.
우리집은 산골이라 소방차 오는데 30분 걸리는데
전화가 안터져서 터지는곳까지 가고 아줌마2이서 꺼다가
집한채 완전 소멸됨
후회는 신고는 나중에 하고 불이 작을때 같이 문을 부쉬고 들어가꺼야하는데...
에고고.. 어쩐대요!!;;;
애 쓰셨어요!^^
우리네 사는 동네는 모든 서비스와는 참 거리가 머네요!!
답답한 일입니다.
옥둘님도 건강조심하시고 연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어릴때 아버지가 논에 짚불놓으시다가 앞산으로 옮겨 붙었던 기억이 나요.
정말 순식간이더라구요.
닮는다더니 저도 동네 앞산에 불내고..ㅎㅎㅎ....
지금은 계시지 않지만 보고싶네요..^^
하하하..
추억이란 어떤 형태로든 아름답고 우리네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마루님 아버님이랑 울 아빠랑 아마 친구하고 계실 듯!! ㅎㅎ
보고 싶다 그죠?^^